중국영화 <홍등>

<홍등>이라는 중국영화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중국 봉건시대의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벌어지는 어쩔 수 없는 여자들의 삶,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화권에서 공감하게 되는 비극.
요즈음 여자의 입장에서 이 영화를 감상하면서 많은 점을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붉은색과 검은색, 그리고 흰색이라는 색상으로, 그리고 여름, 가을 겨울, 봄, 다시 여름이란 계절적 의미로 영화의 전반적인 상황을 정리해가는 장예모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에 감탄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줄거리]

1920년대 중국, 송련(공리 분)은 대학을 중퇴하고 계모의 강요에 못이겨 지극히 봉건적인 가문인 진어른댁에 넷째 첩으로 들어갑니다. 진나라는 네 명의 부인 중에 매일 한명을 택해 잠자리를 같이하는데 선택당한 부인의 처소에는 그날 밤 홍등을 밝히는 가풍이 조상대대로 전해져 내려옵니다.

네명의 부인들은 서로 시기하고 모략하는데 송련은 차츰 자신의 존재가 한낱 노리개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고 허탈감에 빠지고, 셋쨰부인이 부정을 저질러 죽음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미쳐버립니다.

그러나 진나라는 다섯째 부인을 새로 맞아들이고 중국 봉건 사회의 폐습은 수레바퀴 돌 듯 지속됩니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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