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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NEWS]우한의 대표 음식 热干面을 소개합니다!

2017년11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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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Baidu

  안녕하세요~! 후베이성 우한의 소식을 전하는 밍끼입니다!

  오늘은 우한의 대표음식 热干面(Rè gān miàn)에 대해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르어깐미엔은 한자 그대로 뜨겁고 건조한 면이고, 땅콩소스 맛이 나는 면요리에요!


  르어깐미엔은 주로 아침 식사로 많이 먹는 음식인데요,가격도 4위안 정도라 부담 없이 사 먹는 음식이랍니다!



  르어깐미엔을 시키면 면위에 소스를 뿌려져서 나오는데요~! 그 위에는 기호에 따라 당근,샹차이,파 등을 넣어먹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1,2위안 정도를 내면 계란이나 유부등을 넣을 수 있는데요, 저는 계란을 추가하고 당근과 파를 가득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해요!ㅎㅎ


  르어깐미엔은 물기나 기름기가 전혀 없는 면이라, 면만 먹으면 목이 막혀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대부분 豆浆 [dòujiāng](우리나라의 두유와 비슷한 콩물)과 함께 먹습니다!


                                             
                                                                                                                출처:Baidu


  아침 시간. 서서 르어깐미엔을 먹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제가 우한에서 생활을 시작할 때에 이상하게 여겨졌던 것 중 하나는, 사람들이 걸어다니며 면을 먹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간단한 빵이나 김밥같은 것을 먹으면서 가는 사람들은 봤지만 면을 먹는 건 본 적이 없거든요..


  알고 보니, 이렇게 걸어다니면서 면을 먹는 것은 우한 사람들의 풍습이라고 해요.

  중국 내에 다른 지역 사람들도 조금 이상하게 여길 수 있는 점이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왜 이런 풍습이 생겼을까 궁금해서 바이두에 검색을 해보니 중국인들이 말하는 여러가지 원인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첫 번째는, 우한은 원래 항구도시였어요. 그렇다보니 뱃사람들이나 상인들이 제대로 앉아서 편하게 밥을 먹을만큼의 여유가 없었기때문에 이렇게 먹으면서 이동을 하는게 습관이 되었다고해요.

  두 번째는, 르어깐미엔은 시간이 지나면 딱딱하게 굳고 맛이 없어지는 특징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그냥 빨리 빨리 후루룩 먹는거래요.


  세 번째는, 정말 간단한 이유인데.. 사람들이 다 그렇게 먹고,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이라고해요!


  이 외에도 여러가지 재미있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또 한가지 발견한 재밌는 점은 우한 사람들처럼 아침밥을 잘 챙겨먹는 사람들도 없다는 것이었어요!

  아침마다 여러 종류의 아침밥을 포장해서 한 손에 달랑달랑 들고, 일터로 학교로 향하는 중국인들이 익숙하게 느껴졌는데

이것이 우한의 특색 문화였다니..  2년 가까이 생활을 하면서도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았다는 생각이 드네요^_^